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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전주 인후청소년센터와 전주YMCA, 907 기후정의행진에 참여…미래를 위한 발걸음


... ( 편집부 ) (2024-09-08 23: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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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인후청소년센터와 전주YMCA는 9월 7일 서울 강남대로에서 열린 '907 기후정의행진'에 전주 지역 청소년과 시민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진에는 전국에서 약 3만여 명이 참여해 기후위기와 재난에 맞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 지역에서는 인후청소년센터와 YMCA가 주관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결정된 것으로, 미래세대의 삶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다.

김효진 전주인후청소년센터 팀장은 “이윤을 우선시하는 사회를 넘어, 청소년들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활운동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9월 7일 진행된 기후정의행진은 서울 강남대로에서 400개 이상의 시민단체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부와 기업의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노동자, 환경단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과 기후 불평등 해소를 외쳤다.

행사에서는 핵에너지 의존 중단, 석탄 발전소 철폐 등 기후 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다뤄졌으며, 참가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탄소 배출 감축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에너지 전환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