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는 지난 8월 26일~ 9월 6일 2주간에 걸쳐 완주군 학교-마을교육 31개기관 및 강사 55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내용은 11개문항으로 교사와 코티칭(협력수업), 교과목 연계, 안전 관련 전달, 학생들의 만족도, 마을강사들의 전문성강화에 대한 질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을 강사의 역할과 효과를 모니터링했다.
학교- 마을교육과정은 생태, 역사, 문화, 프로젝트 등 11개 영역으로 마을교육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삶과 교육의 연계),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교육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화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개편 및 다양화 지원 운영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집된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강사, 교사, 학생 간의 소통과 협력 수업의 중요성, 참여 교사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수업의 진정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기간이 되었다.
임성희센터장은 이러한 모니터링 결과들은 마을 강사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에 미 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참여자들의 경험을 통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