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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전북도의회 김슬지 의원,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간담회 개최


... ( 편집부 ) (2024-09-12 01:05:18)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기획행정위원회)은 9월 10일 도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 황동석 자치경찰정책과장, 손광혁 총경(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이주희 경위(도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등이 참석해 디지털 성범죄 현황과 대응 방안, 피해자 보호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슬지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특히 딥페이크 범죄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자치경찰위원회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4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37건의 디지털 성범죄 중 18건만이 검거된 상황을 지적하며, 수사 인력과 장비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기술의 확산으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자경위, 교육청, 경찰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