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13일 전주역에서 NH농협은행 전주시지부와 함께 진행된 캠페인에서 전주시와 농협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전주 방문객에게 백설기, 누룽지, 리플렛 등 홍보 물품을 나누며 기부제 참여를 안내했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출향민이 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내년부터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