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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전북, 추석 연휴 맞아 풍성한 전통 문화 체험과 예술행사 개최


... ( 편집부 ) (2024-09-14 0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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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북 지역에서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과 예술 행사가 열려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주에서는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어진박물관,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전통놀이와 공예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산에서는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전통 국악 상설공연 ‘樂?樂!’이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어 국악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며, 정읍시립박물관에서는 연날리기, 죽마, 굴렁쇠, 활쏘기 등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남원에서는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의 ‘귀성객 맞이 버스킹’ 공연이 열려 고향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세계 건축물과 문화적 상징을 주제로 한 ‘paper jam’ 전시가 열리며,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추석옵서!’ 행사를 통해 전통 타악마당극과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윷놀이, 풍선아트, 버블쇼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연휴 기간 내내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전북 각 지역에서 준비한 행사를 통해 고향을 찾는 이들은 따뜻한 고향의 정을, 관광객들은 전북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물관 27곳, 작은 영화관과 문학관 등도 운영되며,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