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전북특별자치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 활발히 추진


... ( 편집부 ) (2024-09-18 21:27:38)

전북특별자치도는 군복무 중인 청년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전북도의회 김대중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의 발의로 제정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보험 대상은 전북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다만 사회복무요원과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보험은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상해, 질병 등을 보장하며, 국방부 병상해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항목에는 뇌졸중 진단비 300만 원, 상해사망 5천만 원,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300만 원 등이 포함된다. 2023년에는 137건, 8,100만 원이 지급되었고, 2024년 8월 말 기준으로는 179건, 1억 6천만 원이 지급되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청년들이 안전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