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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전북특별자치도,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당부


... ( 편집부 ) (2024-09-18 22:41:08)

전북특별자치도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중이염, 폐렴, 뇌수막염 등을 유발하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균혈증이 발생할 경우, 치명률은 최대 6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전북에서 발생한 폐렴구균 감염증 신고는 16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이 11명(68.8%)을 차지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와 협력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들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 PPSV23 백신을 접종한 경우 추가 접종은 불필요하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과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라며, “부모님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챙겨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