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제4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9월 21일과 22일에 각각 우아1동과 덕진동 하가지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상권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우아동 첫마중길에서는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터,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65인치 TV 등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22일 덕진동에서는 벨크로 축구 게임, 태권도 시범, 비보이 공연 등이 열리며,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축구 경기를 응원하는 거리 응원전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상가들이 적극 참여하며, 축제 기간 동안 소비 촉진 행사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상권과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