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24 인권문화축제’ 23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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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9-19 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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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기념해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2024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민과 함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권 강연, 공연, 인권 골든벨, 인권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인권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의 축사, 김양이 도 인권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 위더스’와 이주배경청소년 ‘얼씨구 모자이크 국악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인권변호사가 ‘지혜, 용기, 절제를 아우르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도민들과 인권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윤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축제가 도민들이 인권의 가치를 공감하고, 인권사회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