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양자시스템공학과 문세연 교수가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제67회 한국진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제17회 김중조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중조학술상은 전 에드워드코리아 김중조 회장이 기탁한 기금으로, 최근 3년간 진공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학회 정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문 교수는 한국진공학회 이사 및 플라즈마분과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플라즈마 분야에서의 학술적 성과와 산학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 교수는 “명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진공학회와 국내 플라즈마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세연 교수는 전북대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반도체 공정 기술과 나노튜브 합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