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24년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작년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는 참여 인원이 35명에서 64명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지난 9월 2일부터 7일, 23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조리실무사 등 18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6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SSTC 학교와 국제학교 등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싱가포르의 교육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협력과 공존의 중요성을 배웠다.
한 연수 참가자는 “다른 교육공무직원들도 해외 연수 기회를 더 많이 얻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고, 내년 퇴직을 앞둔 참가자는 “퇴직 전 마지막 선물 같은 연수였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