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2일 순창군옥천장학회를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 650명에게 하반기 생활지원금으로 총 11억 8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대표 복지정책으로,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연간 최대 400만원, 4년간 총 1,600만원의 지원이 제공되며, 이는 타 지역과 비교해 파격적인 금액이다.

최영일 군수는 “청년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순창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