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0개교에서 10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전공 기량을 겨루고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경진종목 11개와 경연종목 4개 등 총 1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북 지역에서는 전북상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대표로 출전한다.

전북교육청은 출전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비 지원과 심화캠프 운영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참여와 도전을 통해 직무능력을 함양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