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10월 6일, 『우리지역 역사배우기』 프로그램의 올해 마지막 회차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남원과 장수로 가을 여행을 떠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서도역 영화촬영장과 광한루원에서 피크닉투어를 진행하고, 장수에서는 승마 체험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드라마 촬영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근현대 의복 체험을 즐기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김대식은 “이번 여행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전북의 가을을 느끼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이번 여행을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내년에는 더 풍성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