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교육부와 인텔의 업무협약 사업인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 혁신을 촉진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텔® SFI(Skills for Innovation)’는 디지털 기기 및 도구를 활용한 수업 혁신 프로그램으로, 교사의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수업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전북교육청은 8월에 디지털기반 AI융합수업 연수를 진행하고, 9월에는 ㈜인텔코리아와 협력해 마스터 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전북형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모델이 정착되도록, 인텔® SFI 스타터 팩을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적용 역량을 키우는 전문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