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은 11월 9일(토),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뮤지컬 ‘북극곰 로라’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북극곰 로라’는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의 하나 언니로 활동했던 김수연의 창작동화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을 떠나야만 하는 북극곰 로라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이번 공연은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춤, 그리고 다양한 영상을 활용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양숙 군산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감수성을 발달시키는 목표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들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불어 사는 삶을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다자녀 가정은 30% 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군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