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 수업료 6년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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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3-11-06 10: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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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가 6년 연속 동결된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도 공·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고등학교의 수업료는 지난 2008년 2.78%가 인상된 이후 2009년부터 내년까지 6년 연속 동결되고, 입학금은 2006년 이후 9년째 동결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공·사립 고교의 연간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일반계 고교가 59만8,800∼127만2,000원, 특성화계 고교는 42만∼123만1,200원, 방송통신고는 8만2,800원이다.
입학금은 고등학교는 3급지인 도서지역 1만1,500원부터 평준화지역인 1급지 1만6,200원까지 급지에 따라 다르고, 방송통신고 입학금은 5,000원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입학금 및 수업료를 6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