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성인문해교육 ‘나와 친해지길 바라’ 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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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10-17 1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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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7일, 지난 9월부터 전주지역 10개 성인문해교육기관에서 진행된 ‘나와 친해지길 바라’ 프로그램이 16일을 끝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전주의 특색에 맞는 문해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지역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전주향교와 완판본문화관을 방문하며 전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지역과 연계된 체험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기초 한글 공부뿐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공부해보는 등 다양한 교육을 받으니 공부가 더 재밌어진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공부의 영역을 넓혀갈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아미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온전히 ‘나’를 되돌아보고 알아갈 기회일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