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의원(군산3)은 1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국악,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예술 교육을 전문 예술인에게 배울 기회는 흥미와 재능을 찾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2024년과 2025년에 사업 지속이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비 지원 축소로 인해 학교예술강사 활용과 예산 부담이 교육청으로 전가됐다”며 “예술인 일자리 확대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교육청이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위해 지방재정 확대와 신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