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통신 회로 및 시스템 설계 연구실의 이겨레 박사과정생(전자정보공학부)이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겨레 박사과정생은 사용자 핸드그립 감지 및 신호차폐 보상 알고리즘을 내장한 5G/6G 밀리미터파 위상 배열 시스템을 발표해 3 dB 이상의 송신기 EIRP 저하 개선을 실증,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며, 올해는 총 20명이 수상했다. 이겨레 박사과정생의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BK21-FOUR JIANT-IT 인력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