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용재) 종자산업과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제종자박람회’에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학교는 종자산업과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종자코팅, 조직배양, 상추 수경재배 등 실습 결과물을 전시해 종자산업 인력 양성의 요람임을 알렸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학교 전시물을 관람하며 교육과정 설명을 듣고, 학생들의 취업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운영 중인 ‘K-SEED 서포터즈’ 소속 학생 20명이 자원봉사자로 박람회 운영을 도왔다.
김용재 교장은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의 메카인 김제에 있는 전국 유일한 종자산업과를 보유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교사연수 등 산학협력이 활발히 진행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