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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7 08:30:19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해 이민정책 마련 필요성 제기


... ( 편집부 ) (2024-10-18 1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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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4회 임시회에서 진형석 교육위원장(전주2)은 10월 1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이민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형석 의원은 “2020년부터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되었지만, 2023년에는 외국인 체류자가 18만 명 증가하면서 총인구가 8만 명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이민정책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 주민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교육정책도 제안하며, “초등 방과후수업이나 영어 프로그램에 거주 외국인을 활용하면 원어민 강사 초청 방식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장기적 이민을 유도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민 주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북교육청이 사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