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0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주시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과의 소통을 혁신적으로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며, 매년 전문가와 대중의 투표를 통해 SNS 운영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 첫 참가 이후 8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주시는 시민과 공무원, 인플루언서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SNS 릴스’ 콘텐츠는 최대 3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또한 재난 상황에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안전에도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SNS는 시민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끄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