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학생교육문화관(관장 박수진)은 10월 21일부터 1층 종합자료실에서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축하하며,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작가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를 비롯한 10여 종의 작품이 전시되며, 1층 로비에서는 작가의 작품 이야기가 담긴 동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종합자료실 내에서는 「한강 작품 필사하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수진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문학이 부흥하고 문학 작품에 대한 독서 열기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