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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7 08:30:19

공예체험 CRAFT-STREET 야간 행사 개최


... (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24-10-21 21: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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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에 맞춰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재외동포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24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공예체험 C-STREET’ 야간 행사를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C-STREET 야간 행사는 공예주간과 연계해 전주가 수공예 거점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전통 공예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죽, 종이, 라탄, 레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며 전주의 독특한 공예문화를 손끝으로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지역 공예작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통해, 공예품에 담긴 정성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야간 시간대에 진행되는 만큼, 오목대 전통정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가죽 목걸이 만들기 △종이 티코스터 제작 △평매듭 태슬 팔찌 만들기 △닥종이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폐뚜껑 자개 레진 아트 △캐리커처 △나만의 다이어리 바인딩 △옛책 티코스터 제작 △라탄 도어벨 만들기 등 손길을 통해 완성되는 특별한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전주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자신만의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예산업팀(063-281-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주한옥마을의 가을밤을 수놓을 이번 공예 체험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전주의 공예문화를 깊이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