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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소년체전 대비 1차 선발대회


... ( 편집부 ) (2013-11-08 10:37:56)

전북교육청은 내년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 전북 대표 1차 선발대회를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내년 인천에서 펼쳐지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총 1천244명(초등학교 673명, 중학교 57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고창군 공설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선발전은 초등부는 육상, 수영, 야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씨름, 유도, 양궁, 체조,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 등 16개 종목 대표를 선발한다.

중학교부는 육상, 수영, 야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사이클, 복싱,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검도, 양궁, 사격, 체조, 펜싱,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 요트 등 23개 종목 선수를 선발한다.

초등학교부는 5학년 이하만 출전할 수 있으며, 중학교 진학예정인 6학년은 진학하고자 하는 중학교장의 동의를 받은 경우에 중학교부로 출전할 수 있다. 중학교부는 초등학교 6학년(진학 예정인 학생선수), 1, 2학년만 출전한다.

시상은 개인과 단체 1, 2, 3위에 대해 상장을 수여한다. 개인 및 단체 우승팀을 대표 선수로 선발하며, 단일 출전 팀은 우승팀으로 간주한다.

전북은 지난 5월 대구에서 열린 제42회 소년체전에서 31개 종목에 785명이 출전해 금 14개, 은 16개, 동 30개를 획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대회를 대비한 이번 평가전은 초·중학교에 기초 스포츠를 보급해 학교체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