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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이천 장애인선수촌 의료 시스템 부실 지적


... 한문숙 기자 (2024-10-21 2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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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은 21일, 이천 장애인국가대표선수촌의 부실한 의료체계를 지적하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안일한 인식을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윤덕 의원이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천 장애인선수촌에는 상주 의사가 없으며, 촉탁 의사들이 비정기적으로 방문 진료를 하고 있었다. 또한, 상주하는 간호사 2명, 물리치료사 4명 등의 인력도 턱없이 부족했고, 공인된 치료 시설조차 없는 상황이 드러났다.

장애인 선수들은 비장애인보다 근골격계 질환 발병률이 4.5배 높아 부상 위험이 크며, 선수 생활을 오래하는 만큼 의료 서비스가 더욱 필요하다. 그러나 선수촌에는 필수적인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의 상주 의사와 진단 장비 등이 없어 정부가 이를 방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김윤덕 의원은 “선수들이 다치고 아픈데도 병원조차 없는 상황은 심각하다”며, “장관이 외국에서 이천선수촌을 부러워한다고 말했는데, 이것이 부러워할 일인가? 장애인 선수들은 더 높은 수준의 의료 케어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애인선수촌에 병원을 설립하고 상주 의사를 채용하며, 부족한 의료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즉시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지적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료 복지 수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