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15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ㆍ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국ㆍ공립대학교 20개 팀, 60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

대회 결과 국립부경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주관대학인 국립군산대학교는 8강 진출과 모범상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는 예선전에서 조 1위를 차지한 뒤 본선에서 전북대와 국립공주대를 연이어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립군산대학교 교직원축구회 김상균 회장은 “이번 대회가 군산시와 국립군산대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대회 준비에 함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2025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는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