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전주온고을중학교(교장 최병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인후3동 일대에서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온고을중학교 학부모회의 아이디어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줍고 그림을 그리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윤예림 학생은 “재생에너지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활용이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분리수거를 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온고을중학교 학부모회 이옥주 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