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초등학생들에게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2024년 전북 초등학생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의 자기 주도성 신장과 잠재적 소질 계발, 음악 예술 영재 발굴·지도를 목표로 하며, 독창 3개 부문과 중창 1개 부문에서 총 324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자유곡으로 동요 1곡을 선택해 경연에 나서며, 심사 기준은 호흡 및 발성, 리듬 및 음정, 표현 및 태도 등이다. 각 부문별로 금·은·동상에는 교육감상이, 장려상에는 초등음악연구회장상이 수여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동요의 노랫말 속에는 기쁨, 희망, 우정, 감사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다”면서 “친구, 선생님과 함께 동요를 부르면서 우리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