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이달 말까지 소양 미디어아트 페스타 NFT 기획전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NFT 전시는 디지털 예술시장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작가들을 위해 제작부터 전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회화분야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중 전시 경험이 있는 작가가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소양 오성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페스타에 전시되며, 참여 작가는 작품 홍보와 관객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받는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NFT 아트는 경제적 자립을 원하는 지역 예술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수단”이라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 콘텐츠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