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전주시 서신도서관이 오는 23일 오전 10시, 정승익 EBS 영어 강사를 초청해 영어 학습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일반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승익 강사는 ‘초중고 영어 1등급 로드맵’을 주제로 2025년 고교학점제 개편에 따른 입시 전략과 영어 학습의 본질, 학습자와 부모의 준비 태도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초등에서 중·고등으로 이어지는 영어 학습의 로드맵도 제시한다.
정승익 강사는 EBS와 강남인강의 대표 스타강사로, 17년간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정승익의 교육연구소’ 채널을 운영 중인 작가 겸 유투버다. 그는 '진짜공부 vs. 가짜공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영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강연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신도서관(063-281-6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 강연을 통해 2025년 고교학점제 개편에 대한 부모와 아이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신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