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3일 정읍체육관에서 다양한 시민이 모여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제1회 정읍시가족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임승식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밴드 공연과 줌바댄스로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기념식에서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어린이·청소년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고, 다문화 아동들이 각국 언어로 가족 사랑을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가족사랑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 부스, 태권도·마술 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천병선 가족센터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다문화가족과 어려움을 겪는 모든 가족을 위해 정성을 다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한데 어우러져 대단히 의미 있고 기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