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산림치유과(학과장 백난영)는 K-치유산업을 이어갈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기전대는 5일 ‘2024년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2명을 선정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녹색장학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학업 우수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창대현 학생(산림치유과 1학년)은 "임업 후계자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림 치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태형 학생(산림치유과 1학년)도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로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은퇴 후 산림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난영 교수는 "학생들이 녹색장학사업을 통해 산림치유 분야에 자부심을 갖고 전문가로 성장할 원동력을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