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7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여해 전북만의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지역별 차별화된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방시대위원회, 6개 중앙 부처, 16개 시도 및 교육청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지역 특성화고 홍보 전시관을 ‘난 전북으로 간다! 왜? 특별하니까?’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며, 김제농생명고(농생명바이오), 한국치즈과학고(치즈바이오), 전북베이커리고(우리밀 산업), 전북하이텍고(수소산업), 이리공업고(이차전지), 강호항공고, 한국경마축산고 등 도내 7개 특성화고의 특색을 소개했다. 이들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엑스포에서 전북 특성화고 정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지역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