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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 “조선왕조실록 활용해 전북 위상 높여야”


... ( 편집부 ) (2024-11-08 13: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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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8일 제41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보 151호 조선왕조실록을 적극 활용하여 전북의 역사적 위상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조선왕조실록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인류의 중요한 문화유산이며, 특히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본을 지켜낸 전북은 실록 보존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다.

국주 의원은 전북이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최적의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단발성 행사에 그치고 있는 현 상황을 지적하며, 실록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실록 이안 경로를 따라 문화축제를 조성하고 이를 남북 교류와 민족 동질성 회복의 상징으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국주 의원은 “조선왕조실록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전북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문화유산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