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7일 ‘제1회 전북학생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적·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문학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전북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며, 시(동시 포함), 소설(동화 포함), 수필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주제는 ‘내 삶을 바꾼 깨달음의 순간(경험)’으로, 시는 모든 학년, 소설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 수필은 중·고등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학생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1510번)을 통해 출품 형식과 규격을 확인한 뒤, 제출 서류와 함께 18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총 45개 작품에는 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