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정윤섭)는 11일 도교육청에서 ‘학교급식 한우 맛체험’ 기증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한우고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의 우수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도내 130개 학교의 약 1만5,000명의 학생에게 한우고기 2,040kg(약 7,2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정윤섭 지회장은 “2015년부터 매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아 한우농가들이 직접 한우를 기증하고 있다”며, 한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애정을 높임으로써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문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