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원광대학교병원이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이용·건강 실천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들의 건강 비법과 재활을 통해 달성한 다양한 경험담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건강에 도움이 된 본인의 비법, 재활을 통해 건강해진 이야기를 포함하며, 전북 지역 장애 청소년과 그 가족(직계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A4 5장 이상 수기로 작성해야 하며, 필기본과 함께 PDF 파일로도 제출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12월 8일에 이루어지며, 최우수상 1명(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2명(각 20만 원), 장려상 5명(각 10만 원) 등 총 8명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 경험을 공유하여 더 많은 장애인이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063-859-00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