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12일 원내 비서실 회의실에서 미국 월드미션대학(총장 임성진)과 교환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충식 병원장, 임성진 월드미션대학 총장, 신정호 증경총회장(전주동신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 자원 교류 ▲연구 지원 교류 ▲글로벌 서비스 교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충식 병원장은 “올해로 126주년을 맞은 예수병원이 미국 월드미션대학과 협력하여, 전 세계에 하나님의 사역을 전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성진 총장은 “월드미션대학은 개교 이래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는 수많은 목회자와 선교사를 배출해온 선교 중심 대학”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크리스천 의료선교사들이 세계로 뻗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미션대학은 1989년 설립된 초교파 기독교 대학으로 신학, 상담 심리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제공하며 글로벌 기독교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