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 어워즈’가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청소년 자원봉사와 지역사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청소년 자원봉사자, 동아리, 지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환경보호와 노동인권 캠페인에 참여한 전병은(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과 인형극 활동을 펼친 김승희(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부문에서는 환경보호와 벽화 작업을 수행한 ‘환경이갑이다’(이서청소년문화의집)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주대학교 e-복지관 아동청소년복지팀’이 장관상을 받았다.
특별공연으로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이야기를 샌드아트로 풀어낸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의숙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