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 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 운영 실태 강도 높게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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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11-17 16: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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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15일 전북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산교육지원청의 “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자몽)” 운영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자몽이 2021년 설치 이후 운영 규정이나 지침 없이 허술한 운영계획서로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프로그램 및 예산 변화가 없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자몽의 예산 3억 원 가운데 9천만 원이 지자체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운영 결과나 실적이 투명하게 공유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회계 관리의 부실과 허위 작성 의혹을 들어 특별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공공시설로서 투명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