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 ▲스마트 HACCP 지원 ▲창업 식품기업 지원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사업 육성으로 구성되며, 사업당 1~3개 업체에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전북산 농산물을 30~50% 이상 사용하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 원 미만인 지역 농업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12월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된다.

이학수 시장은 “농식품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 관련 중소기업 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수산유통과 농식품산업팀(☎ 063-539-62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