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전북교육청이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서울, 인천, 전남, 충남, 충북 등과 함께 기록관리 가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자체 기록관리 우수분야 등 3개 분야 12개 지표를 정량·정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가~마’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됐다.
전북교육청은 100점 만점 중 99.93점을 획득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록물 이관 등 11개 정량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정성지표에서도 장기적인 기록관리 안정성 효과를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체 평균 84.1점, 17개 시·도교육청 평균 93점을 크게 앞선 기록이다.
도내 8개 교육지원청도 ‘가’ 등급을 받으며 ‘가’ 등급을 받은 교육지원청은 김제, 남원, 순창, 부안, 무주, 정읍, 장수, 고창교육지원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