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고산면 주민과 교육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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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11-14 18: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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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14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학부모, 교육공동체, 교육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과 함께 타운홀 미팅 형식의 공감토크를 열고 교육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미팅은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는 좋은 학교의 기준과 학령기 인구 유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운홀 미팅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다수의 의견을 조정·협의하는 참여적 의사결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팅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성장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인재가 남는 정책적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고산면의 특수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환경이 타 지역 인구 유입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할 진로 중심의 진학 교육과 돌봄 시스템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제기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적합한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