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기업의 온라인 유통시장 진입 활성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2024년 11월 5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기업의 공공·민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총 80개사를 선정해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를 제작한다. 지원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24년 12월 10일까지다.

지원 내용은 전문 스튜디오에서 제품 사진 촬영과 보정을 거쳐 상세 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으로, 상품의 세부 이미지와 동영상, 홍보 배너 등도 포함된다. 단, 제작 완료 후에는 드림365 회원가입 및 제품 등록이 필수 조건이다.

신청 자격은 유효한 장애인기업 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주된 업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휴·폐업 기업이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등 부적격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전자메일(myfna@naver.com)을 통해 상시 접수되며, 서류 검토 후 순차적으로 선정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장애인기업 확인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이며, 양식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기업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담당자(☎02-1522-7947) 또는 이메일(myfna@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