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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7 08:30:19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회의 개최


... ( 편집부 ) (2024-11-20 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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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9일 전주지역 초·중학교 교장 10명과 함께 ‘2024년 전주시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은 전주시 청소년안전망과 학교,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교 부적응이나 학업 중단 등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센터는 2011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학교지원단으로 위촉해 위기 청소년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인터넷 집단 상담 등 2024년 청소년안전망 연계 프로그램의 평가와 함께, 2025년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살, 자해, 폭력 피해 등 위기 요인이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사업이 소개됐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전주지역 36개 학교와 협력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인 ‘마음토닥’ 집단 상담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대상 집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진덕 학교지원단장(전주풍남중학교장)은 “위기 청소년을 학교만이 책임지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학교지원단으로서 청소년안전망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센터장은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센터나 청소년 전화(1388)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