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독서·출판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도서관 여행 ‘나들이 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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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11-20 0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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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아 전국의 독서·출판 전문가들이 책의 도시 전주에서 특별한 책 나들이를 즐겼다.
전주시는 19일 (재)출판도시문화재단과 한국출판협동조합 임원진을 초청해 전주시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와 독서문화를 알리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나들이 마당’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전주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 동문헌책도서관, 완산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전주의 주요 도서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경기전과 한옥마을도서관, 동문헌책도서관에서는 전주의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했으며,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는 단풍이 물든 숲속에서 시와 함께 휴식을 취하며 특별한 도서관 여행의 묘미를 느꼈다.
이어 전주시는 참석자들과 함께 전주의 독서문화 정책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의 도서관 여행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며, 책의 도시 전주의 발전 가능성과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국의 독서·출판 전문가들을 초청해 전주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책이 시민 삶에 녹아드는 도시, 책이 삶이 되는 최고의 책의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