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디오북 콘서트가 삼천생활문화센터 상상카페에서 열린다. 전주문화재단 기획으로 삼천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들과 기타리스트가 함께 만나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학토크의 시간이다.
오디오북 콘서트 ‘듣은 기분 읽는 마음’은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에 삼천생활문화센터 상상카페에서 열린다.
하기정 시인의 진행으로 김헌수, 박태건, 신솔원 등의 시인들이 초대작가로 출연한다. 온라인 상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오디오북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여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마나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몄다.
오디오북 콘서트에 초대한 작가와 작품은 김헌수 시인의 오디오북 작품 「저녁바다에서 우리는」, 박태건 시인의 「나바위성당 팔각 창문 아래서」, 신솔원 시인의 「엄마와 나의 산행일기」이다.
이 오디오 작품집 중 대표작을 뽑아 작가의 육성을 통해 낭독하고 문학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또한, 작가들의 글쓰기와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문학과 생활에 대한 참여자들의 이야기도 구성하여 작가와 독자들이 함께 어울려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문학에 덧붙여 음악과 콜라보 형식으로 꾸며지며 이상욱 기타리스트의 연주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초겨울의 따뜻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