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157명으로, 지난해보다 7명 증가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전일제·시간제) 49명, 참여형(복지일자리) 76명, 특화형(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32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에 배치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소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신청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남원시 홈페이지의 소통과 참여→시험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이루어지며, 면접 일정은 사업 유형별로 별도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7일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나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